사랑의달팽이,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 모집
hit. 283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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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소리수집의 달인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소리모아는 올해 3월 론칭한 사랑의달팽이 신규 캠페인이다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은 꾸준히 언어재활치료를 받아야만 듣고 말할 수 있다하지만 태어나 처음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구별하는 일은 쉽지 않다이에 사랑의달팽이는 대중의 참여로 일상 속 소리를 모아 소리교재로 제작해 청각장애인의 언어재활을 돕고자 한다소리모아 캠페인은 교보생명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된다.

 

사랑의달팽이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20명의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사진영상 등 촬영에 흥미가 있는 성인으로 개인 또는 4인 1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서와 함께 수집한 소리 동영상을 1개 이상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소리모아 서포터즈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매월 우수 서포터즈에게 5만원 상품권 및 특별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 지급소리 수집을 위한 스마트폰 용 마이크와 서포터즈만을 위한 굿즈 등이 있다이외에도 서포터즈 활동도에 따라 최우수 단원 3명에 각 30만원최우수 팀에 40만원우수 팀에 20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소리모아 서포터즈 활동은 6개월 간 진행 예정으로오는 22일까지 서포터즈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소리모아 공식 사이트(sorimo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궁금한 사항은 소리모아 카카오채널에 문의하면 된다.

 

사랑의달팽이 김상혁 과장은 소리모아 서포터즈는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활동이다서포터즈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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