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숭실대와 ‘아시아 보험계리전문가 양성프로그램’시행
hit. 388 2021-06-10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숭실대학교의 ‘아시아 보험계리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공익적 가치 실현과 해외국가와의 우호적 관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의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우수 학생 68명을 선발하여 세계 8위인 한국의 선진 보험산업을 배우고 금융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숭실대학교 보험계리 전공 석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ASA(미국 준계리사 자격) 시험 준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2년간 별도의 한국어 교육과정을 이수해야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특강과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등록금과 생활비 등 학업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개발도상국의 우수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학생의 출신국과 우호적 관계를 조성할 수 있으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산학협력의 훌륭한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이창수 교수는 “아시아 각국의 학생들이 선진 보험계리기법을 익히고 고국의 보험산업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효과를 설명했다.

 

현재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주요 개발도상 국가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56명이 졸업했고, 졸업생 전원이 미국 준계리사 ASA 자격을 취득해 고국으로 복귀하여 현지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와 자국 보험사, 감독당국 등에서 보험산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