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법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리사운드 컨퍼런스 2021' 개최
hit. 486 2021-12-10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맘스케어 '리사운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

'리사운드 컨퍼런스'는 아동양육시설 영아들의 양육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란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 컨퍼런스는 배우 신애라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기 위한 '정서적 골든타임'인 생후 36개월을 지켜 주기 위해 아동들의 양육 환경을 짚어봤다. 이어 '가정과 같은 환경' 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모색했다. 이날 아동양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한 강선우 의원의 정책 발의도 진행됐다.

이 행사는 '맘스케어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아동양육시설에서 양육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화생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맘스케어 프로젝트'는 아동에게 있어 생후 36개월이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발견하고 아동양육시설에 아동발달 전문가를 파견해 그룹 놀이, 개별 놀이치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리사운드라는 단어의 의미는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되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NGO와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가지고 아이들이 위한 목소리를 대신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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