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3기’ 통해 교육격차 해소 앞장
hit. 494 2021-08-27

생명보험재단, 2018년부터 저소득·다문화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및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사업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교육에 앞장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3기’ 초등학교 4-5학년까지 지원 대상 확대, 전국 164개소 지역아동센터, 1,902 명 지원 예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2021.08.26]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의 황춘희 센터장은 최근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참여한 학생 12명의 평균 점수가 97점 이상을 기록하여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교 후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지원받은 태블릿 PC를 꺼내 밀크티 학습 프로그램을 켜고 공부에 매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큰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의사소통할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센터에 모여 함께 공부를 하고 매주 1회 전담 선생님과 화상 코칭을 하며 지내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센터장은 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달라진 학습 태도와 함께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붙으면서 목표 의식과 책임감 또한 덩달아 높아져 큰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가슴이 뛰었다.

 

화성시 마도면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고 성적 향상까지 이끈 데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저소득·다문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8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내 아이들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학습기기인 태블릿 PC를 개인별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센터 내 의자·책상 세트와 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을 돕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전담 교사를 배정해 1:1 학습 관리를 진행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해 주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가정 내 학습 환경이 체계적으로 갖춰지지 않고, 부모의 학습 지도가 미비한 아동의 학습 부진율은 일반 아동에 비해 10배 이상 차이가 나며 학업 중단율 역시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학년 때 학습 부진이 고학년으로 이어질 경우 교육 격차는 물론 학교 부적응이나 비행 청소년 양성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맞춤형 교육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통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212곳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1~3학년 2,207명의 아동을 지원하였으며, 2019년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결과, 학습 시작 진단 평가 당시 상위 구간 13%, 하위 구간 41.2%였던 비중이 4차 성취도 평가에서는 상위 구간은 47.8%로 증가하고 하위 구간은 15.8%로 감소하며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하는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3기’는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형성한 학습 습관을 고학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까지 확대한 것. 2022년 12월까지 진행되는 3기는 지역아동센터 164개소, 아동 1902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부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고자 시작한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이 벌써 3회차를 맞이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교육이 중요해진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습역량 전반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외에도 보육지원 사업으로 ‘생명숲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구로 △인천연수 △종로 △광명 △성북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원아 총 578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 개선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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