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한강숲 가꾸기"
hit. 223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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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는 10월 17일, 이촌한강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미래에셋생명,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이촌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강숲을 조성하고 가꾸기로 약속한 바 있다.

 

올해는 여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촌한강공원의 공조팝나무 사이사이에 쌓인 쓰레기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봉사활동이 없어, 많이 자라난 잡초와 덩굴성위해식물을 뽑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원봉사단 16명은 계란 껍질과 바나나껍질을 활용한 천연 비료와 고농축 비료를 섞어 토양을 정비한 후, 2019년에 식재한 공조팝나무 옆에 조팝나무를 500그루 심어 조팝나무 군락을 만들었다.

꾸준한 나무심기 및 지속가능하기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촌한강공원은 시민이용이 낮은 한강공원 중 하나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숲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 입양’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한강공원 내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해 시민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한강공원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한강공원을 입양하는 기업은 최소 3년 이상의 활동을 약속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한다. 2019년에는 미래에셋생명을 포함한 8개의 기업과 4개의 한강공원을 가꾸고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서울숲공원을 경영하는 서울숲컨서번시를 운영하고,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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